원자력 안전규제의 현재와 미래 논의 「2026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2026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최신 규제 정보와 기술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원자력 이용 환경에 대응한 안전규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회의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안전 전문회의로 자리 잡았다. 원자력안전 분야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 국민 등 약 2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올해 슬로건은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 최상의 안전으로’이다. 현재의 원자력 안전성을 진단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기술에 대비한 선제적 규제 제도 마련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최원호 위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원자력 안전규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2026년도 원자력 안전규제 주요 추진계획, 사고관리계획서 제도, 국가 방사능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SMR 인허가에 대비해 차세대 원자로 시대에 맞는 한국형 협업 모델도 제안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원자력안전위원 좌담회에서는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들이 참여해 원자력·방사선 시설의 안전성 증진을 위한 안전문화 제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인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기술 세션이 열린다. 총 16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규제 현안과 기술 개발 동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제4차 원자력 안전종합계획 수립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 현안 및 규제 방향 ▲중대사고 및 리스크 평가 ▲방사능방재 ▲해체 단계별 안전 현안 ▲핵안보·핵비확산 등이다.

이번 회의는 현재의 안전규제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미래 규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원호 위원장은 “원자력 기술과 이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규제 기관도 현재의 안전 현안에 철저히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인허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규제정보회의가 원자력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국민 및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안전규제 체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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