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4월 26일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GS건설 및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환경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ESG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수목원장의 생물다양성 강연을 들은 후 비오톱 조성 활동, 숲 해설, 산림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숲에서 살아가는 곤충과 버섯 등 산림생물들의 미소 서식지를 마련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내 관람로 주변의 고사목, 낙지, 낙엽 등을 활용해 비오톱을 조성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실질적인 체험을 했다.
국립수목원은 그간 'B.E.S.T 프로그램(Biodiversity, ESG & Sustainability, Training)'을 통해 교육과 체험을 넘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를 위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WWF와의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인식 증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내외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따뜻한 봄날 광릉숲에서 기업과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생태 복원,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