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위한 연대의 기억... 방위사업청장, 제75회 가평전투 기념식 참석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제75회 가평전투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연방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제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중공군의 춘계공세 당시 가평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다.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약 2천 명의 장병들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며 큰 희생을 치렀고, 이 전투는 영연방 국가들의 용맹과 헌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매년 열리는 기념식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연방 4개국의 육군참모총장과 주한 대사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과 영연방 국가 간 혈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앞으로도 양측 간 안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철 청장은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전국과의 국방·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영연방 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방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역사적 연대를 기반으로 참전국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변화하는 국제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국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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