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한일 초임 외교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외무성 소속 초임 외교관 1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지난 19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가 합의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시작됐다. 이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되다가 중단됐으나,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외교당국 간 합의에 따라 재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교부 내 주요 인사 면담과 업무 브리핑 청취 외에도 다른 정부부처 방문, 싱크탱크 견학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초임 외교관이 한국의 외교 정책과 행정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접수는 지난해 12월 한국 측 초임 외교관이 일본 외무성에 파견된 데 이어 추진되는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양국 실무 외교관들이 서로의 외교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는 이번 교류사업이 한일 외교당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