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국제항공운수권 배분결과

국토교통부는 4월 23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5개 국제항공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은 최근 한-중 간 여객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회복된 상황에 맞춰 양국 간 노선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1분기 한-중 여객실적은 약 439만 명에 달한다.

특히 부산, 청주, 대구, 양양 등 지방공항에도 다양한 국제노선 운수권이 배분됐다. 베이징·상하이 외에도 항저우·청두·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로 직항 노선이 신설되고, 중단됐던 양양공항 국제노선도 재개된다. 부산에서는 광저우(주4회)·항저우(주4회)·샤먼(주3회)·구이린(주4회) 노선이, 대구에서는 상하이(주7회) 노선이, 청주에서는 베이징(주4회)·항저우(주3회)·청두(주3회)·샤먼(주2회)·황산(주2회) 노선이 새로 열린다. 양양공항은 상하이 노선(주3회)이 부활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충칭·선전·청두·샤먼 등 주요 노선의 운항편이 증대되고, 우리 기업이 진출한 닝보·우시·이창·후허하오터 등에도 신규 노선이 개설된다. 인천-충칭은 주7회에서 주11회, 인천-선전은 주14회에서 주18회, 인천-청두는 주7회에서 주11회, 인천-샤먼은 주7회에서 주11회로 각각 늘어난다. 신규 노선으로는 인천-닝보(주6회)·인천-우시(주3회)·인천-이창(주3회)·인천-후허하오터(주2회) 등이 추가됐다.

이번 배분의 특징 중 하나는 그동안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 중심이던 운수권을 저비용 항공사(LCC) 등 신규 운항사에도 확대 배분한 점이다. 이를 통해 항공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항공 이용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확보한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운수권도 배분됐다. 헝가리(부다페스트) 노선은 기존 주6회에서 주14회(아시아나 주3회, 티웨이 주5회)로 늘어나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비엔나) 노선은 기존 주4회에서 주7회(대한항공 주3회)로 증대돼 30년 만에 최대 운항 회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동유럽 노선 운항이 크게 확대되고 항공사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마나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뉴질랜드, 네팔 카트만두 등 다양한 노선에서 운수권이 배분돼 신규 취항이나 증편이 추진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타슈켄트 노선(주4회)을, 대한항공은 한국-독일(주3회)·한국-호주(주3회)·한국-뉴질랜드(주3회)·한국-오스트리아(주3회) 노선을 각각 배분받았다. 아시아나는 한국-독일(주2회)·한국-헝가리(주3회)·인천-닝보(주3회) 등을, 티웨이항공은 한국-헝가리(주5회)를 배분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운수권 배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여행업계, 산업계, 한국관광공사, 인천·한국공항공사 등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왔다. 그 결과 부산발 발리(2024년)·타슈켄트(2025년)·알마티(2026년) 등 지방공항 노선 개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운수권 배분 결과에 따라 항공사들이 원활히 취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노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