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란 제1차관, 129콜센터 방문해 중동전쟁 관련 취약계층 상담현황 점검

4월 24일 오전,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보건복지상담센터(129콜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물가와 경제 불확실성이 취약계층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상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관은 상담 현장을 참관하며 긴급복지 신청 접수부터 시군구에서 처리되는 전 과정을 확인했다. 긴급복지 상담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접수된 사항은 곧바로 해당 지자체로 전달돼 3일 이내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어 진행된 상담센터 팀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취약계층 위기 모니터링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최근 상담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 약 124만 건, 2024년 약 138만 건, 2025년 약 141만 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올해 1분기에만 약 39만 건이 접수됐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이 취약계층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차관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긴급복지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 소확신' 제도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소확신'은 작지만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국민 삶을 개선시킨 과제를 의미하며, 국민의 일상 속 긍정적 변화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스란 차관은 자리에서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위급한 순간에 희망의 연결고리가 되는 최초이자 최후의 보루"라며, "현장에서 접수되는 위기 징후들을 세밀하게 살펴 신속하고 세심하게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상담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정부는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제1회 추경 예산 3461억 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코너) 지원, 긴급복지 및 긴급·일상돌봄 지원, 취약지 전문의료인력 양성 등에 사용된다. 차관은 "이를 신속하게 집행해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전화 129번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복지·건강·보건 관련 모든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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