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플,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 해외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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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이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앞세워 해외 보험사 대상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교보라플은 최근 라플레이 운영 환경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인슈어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라플레이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콘텐츠를 결합해 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너처링(Lead Nurturing) 플랫폼으로, 다양한 참여형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험료 납부, 교보문고 도서 구매, 보마일 기프티콘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다국가 사업에 맞춘 기술 구조 개편이다. 교보라플은 라플레이 시스템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 Architecture, MSA) 기반으로 고도화해 국가별 독립 배포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

해외 보험사별 요구 사항에 맞춰 서비스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다. 교보라플은 이 같은 운영 체계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보험사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배경에는 보안과 운영 신뢰성도 자리하고 있다. AWS는 데이터 전송 및 저장 구간 암호화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143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보험사 입장에서는 인프라 자체에 대한 검증 부담을 줄이고, 솔루션의 사업성과 활용 가능성 검토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접목도 병행했다.

교보라플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는 상담원 지원 도구로 활용 중이며, 향후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AI 어시스턴트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0여 종의 건강·보험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노경훈 AWS코리아 금융 사업 총괄은 “교보라플은 라플레이를 통해 고객이 보험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국내에서 입증한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AWS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형·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해 다국가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이미 홍콩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해외 유수의 보험사들로부터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며 “AWS 클라우드 전환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AI 연동으로 솔루션의 지능화를 완성해,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 메커니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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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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