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보험연수원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험 및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과정은 크게 보험공통, 금융공통, 컴플라이언스, 재무·회계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야는 7시간에서 1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실습용 디지털자산 교보재를 활용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 혁신,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증권형토큰(STO)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의 하태경 원장은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은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영역”이라며,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또한, 보험업계를 포함한 금융권 전반이 크립토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자산 관련 신규 비즈니스 및 규제 준수 등 관련 업무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이 설계됐다. 보험연수원은 이를 통해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 종사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자산 시장 및 제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문의는 보험연수원 AI전략팀(02-920-0865)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FC(보험설계사)들에게는 디지털 자산 관련 상품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