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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전국서 10분간 불 끈다… KB·신한금융그룹 동참

‘지구의 날’ 전국서 10분간 불 끈다… KB·신한금융그룹 동참

‘지구의 날’ 전국서 10분간 불 끈다… KB·신한금융그룹 동참

‘지구의 날’ 전국서 10분간 불 끈다… KB·신한금융그룹 동참

‘지구의 날’ 전국서 10분간 불 끈다… KB·신한금융그룹 동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녹색대전환 국제주간’과 연계해 탄소중립 기술과 정책, 국민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을 함께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후변화주간은 20일 여수 엑스포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과학 탐험, 대한민국 기후위기 진단 토론회,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참여기업 업무협약식, 전국 동시 소등행사, 기후행동 주제곡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이 가운데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공동주택 2180단지 148만여 세대가 참여하며, 숭례문과 남산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세종 이응다리, 수원 화성행궁 등 전국 주요 명소도 함께 불을 끈다.

금융권도 지구의 날 실천에 가세했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이와 함께 국민 참여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콜리와 함께하는 KB GOING 챌린지’도 진행한다. 어두운 저녁 10분간 소등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스타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로 꾸민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KB금융 SNS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KB금융은 지구의 날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그룹 차원의 에너지 절감 조치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차량 2부제 자율 참여를 포함한 절감 조치를 시행 중이며, 지난달 25일부터는 전 계열사 임직원 업무용 차량과 출퇴근 차량을 대상으로 5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3일부터는 본사 사옥 경관과 간판 조명을 일몰 후 전면 소등하고, 회의실과 복도 등 이용 빈도가 낮은 공간은 최소 조도만 유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도 지구의 날 당일 그룹사 주요 건물을 일시 소등하는 ‘Turn Off DAY’를 실시한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전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일상 속 에너지 절감 실천에 나선다.

또한 업무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신그러운 챌린지’, 미사용 의류와 가전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도 함께 운영한다.

상시적인 에너지 절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전 직원 차량 5부제 의무 시행과 2부제 자율 운영 ▲집중근무 시간 엘리베이터 50% 운행 ▲실내 온도 제한 및 자동 소등 등을 포함한 에너지 위기 대응 비상운영체계를 가동 중이다. 매주 금요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그린 프라이데이’, 퇴근 전 소등과 전원 차단을 점검하는 ‘오늘도, 같이 OFF’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예방 및 복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에 1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강원 지역 1100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2900여 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다. 또 산림청과 협력해 경북 안동시 용각리 일대 약 3만8000평 규모 산불 피해지에 2028년까지 2만 그루를 심는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를 조성 중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한 일회성 실천을 넘어 에너지 절감과 산불 대응을 일상 속 실행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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