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 산불예방 기동단속 강화… 입산자 증가에 선제 대응

본격적인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산불 위험도 커지고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와 산나물 불법 채취 등으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입산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산림재난대응단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화목보일러 사용과 영농부산물 소각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기존 소각행위 위주 단속에서 입산자 계도와 예방 활동 중심으로 단속 방향을 전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로 입구와 산나물 채취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비롯해 ▲화기물(라이터·성냥 등) 소지 입산 금지 단속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계도 ▲불법 임산물(산나물·버섯 등) 채취 단속 등이 포함된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상춘 소장은 "산불의 상당수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 시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고 산불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림 내에서는 흡연이나 취사 행위를 삼가고, 산불 발견 시 즉시 119나 산림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봄철 산불은 한순간의 실수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림 자원과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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