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공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325차)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9차 방류를 지난 20일 오후 12시 6분경 종료했다고 정부가 22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방류는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총 19일간 이어졌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19차 방류 기간 동안 총 7,865세제곱미터(㎥)의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됐으며,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약 1조9천억 베크렐(Bq)로 집계됐습니다. 방류 중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252~353베크렐로, 방류 기준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해수배관헤더는 측정·확인용 탱크에서 이송된 오염수가 해수와 만나 희석되는 지점입니다.

방사선감시기 측정 결과 해수 취수구에서는 3.3~5.5cps, 상류수조에서는 3.5~5.0cps, 오염수 이송펌프에서는 4.2~5.7cps가 기록돼 방류 이전 평상시 수준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4,316~14,761세제곱미터,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319~14,761세제곱미터로 나타났으며, 오염수와 해수의 혼합 비율은 1대 800 내외로 계획 범위 내에서 유지됐습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3km 이내 해역 10개 지점과 10km 이내 해역 4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3km 이내 3개 지점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됐지만 방출 중단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습니다. 검출 농도 평균은 약 리터당 17.4베크렐로, 기준치(0~3km 해역 리터당 700베크렐)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방류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국민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방류 상황 등 정보를 공유받았습니다. IAEA는 도쿄전력 현장점검 결과 방류설비에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전했으며, 19차 방류 기간 중 해수배관헤더에서 시료를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방출목표치(리터당 1,500베크렐) 이내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KINS 전문가들이 현지에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IAEA 현장사무소와 원전 시설을 방문해 20차 방류 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주요 결과는 추후 브리핑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4월 20일 기준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019건과 유통단계 검사 761건이 추가로 진행됐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해 국내 수산물 10건(아귀, 대구 등) 검사가 완료됐고, 2023년 4월 24일 게시판 운영 시작 이후 총 1,054건을 선정해 모두 완료했으며 전부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게시판은 2024년 1월 26일 이후 총 319건을 선정, 317건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고, 일본 명태와 노르웨이 연어는 현재 검사 진행 중입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지난 브리핑 이후 248건이 추가로 이뤄졌으며,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국내산 미역, 전복 등 37건을 대상으로 한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도 불검출이었습니다(기준: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식품 10,000Bq/kg 이하, 검출한계치 10Bq/kg).

선박평형수 안전관리와 관련해 치바현 치바항 등에서 입항한 선박 10척을 조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후쿠시마 등 6개 현에서 입항한 선박 747척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 20개 해수욕장(강원 경포·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학동흑진주몽돌, 경북 장사·영일대,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인천 을왕리·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변산·선유도, 제주 중문색달·함덕, 충남 대천·만리포)에 대한 긴급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서는 남서해역 15개 지점, 서남해역 15개 지점, 남중해역 15개 지점 등 총 113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습니다. 세슘134는 리터당 0.057베크렐 미만에서 0.09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68베크렐 미만에서 0.093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5.9베크렐 미만에서 6.9베크렐 미만으로 모두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방류 동향과 우리 해역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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