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ICT 연구개발(R&D)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가고, 우수한 석사·박사 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원 사업을 2026년도에 본격 추진한다. 23일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이 사업들은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연구 성과를 산업화하고 인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와 ICT 분야가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존 R&D 투자 성과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가 AI·ICT R&D 우수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 성과를 선별·지원한다. 이 사업은 연구 성과의 기술 이전, 제품화, 시장 진출 등을 돕기 위해 설계됐다.
사업화 지원 대상은 국가 AI·ICT R&D 사업에서 도출된 우수 성과를 보유한 연구개발기관, 대학, 기업 등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화 계획 수립,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연구실에서 나온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 석·박사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AI·ICT 분야의 고급 인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국내외 우수 대학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활동, 해외 연수, 산학 협력 등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리더를 육성한다. 인재 양성은 기술 혁신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중요성이 크다.
이들 사업은 2026년 예산을 활용해 운영되며, 공고는 정책브리핑과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AI·ICT R&D의 성과를 사업화함으로써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I와 ICT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 R&D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려 한다. 특히 사업화 과정에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인재 양성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AI·ICT 분야에서 국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지원을 받아 최신 연구 트렌드를 익히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얻는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세부 과제 선정과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자와 기업은 공고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과제가 선정된다. 지원 사업의 성과는 향후 추가 예산 배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이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AI·ICT 기술이 의료, 교육, 제조 등 전 산업에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우수 성과 사업화와 인재 양성은 필연적인 흐름이다.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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