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를 입은 사이판 내 우리 국민 안전조치 및 귀국 지원

지난주 슈퍼 태풍 ‘신라쿠’가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을 강타하면서 정전과 단수, 통신 두절, 공항 활주로와 도로 파손, 항공편 중단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이판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들은 현지에 발이 묶여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외교부는 민관협력 차원에서 티웨이항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특별항공편을 편성했습니다. 4월 20일(월)과 21일(화) 양일간 각 1회씩 직항 특별항공편이 운항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 228명을 포함해 총 27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안전하게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괌과 사이판을 관할하는 주하갓냐대한민국출장소 직원들은 괌과 사이판 간 항공편이 재개되자마자 곧바로 사이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사이판 한인회와 협력해 생수, 컵라면 등 간편식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긴급히 필요한 우리 국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특히 유아용 이유식과 의약품도 함께 전달하여 피해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었습니다.

출장소 직원들은 공항, 호텔, 교민 거주지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다리 부상으로 입원 중인 우리 국민을 방문해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사이판 현지에서는 항공편 운항이 제한되고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교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와 주하갓냐출장소는 태풍 ‘신라쿠’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이판 교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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