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학과 정보통신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하고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부처가 주관한다.
기념식은 2026년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린다. 과학의 날은 1949년 대한민국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1일 국가적으로 과학기술 진흥을 다짐하는 날이다. 정보통신의 날은 1988년부터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기념하는 날로 지정됐다. 두 날짜가 겹치는 만큼 통합 기념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기술 유공자 포상과 정보통신 유공자 포상이 있다. 과학부문에서는 대통령상을 1명 수여하며, 훈장·공로패 등 총 100여 명에게 포상이 이뤄진다. 정보통신 부문도 대통령상 1명과 훈장·공로패 등 50여 명 포상이 예정돼 있다. 포상 대상자들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사들이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AI(인공지능), 우주항공, 퀀텀기술 등 첨단 분야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민간 기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행사에는 과학기술계 종사자, 학생, 기업인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지고, 국민 여러분께 과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비대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학·정보통신의 날은 매년 국가 R&D 성과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 기술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포상 수상자들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식에서 영예를 안는다.
기념식 프로그램은 개식, 대통령 영상 축사, 포상 수여, 특별세션,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세션에서는 AI 반도체, 위성통신, 양자컴퓨팅 등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는 정부의 과학기술 기본계획과 연계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과거 기념식들처럼 올해도 청소년 과학 체험존과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로봇이나 VR 기술을 체험하며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과학 인재 양성과 대중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념식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 비전을 강조한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맥락에서 정책 성과를 알리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행사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나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처는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