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 내용을 전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이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19~24일) 기간 중 발표됐으며, 한국의 거점국립대학과 인도의 공과대학(IIT) 간 협력 기반 마련을 핵심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글로벌 사우스 외교 본격 가동'으로 평가하며, 양국 간 핵심 분야 협력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한국의 3개 거점국립대학이 인도 공과대학과 연계해 교육·연구 거점을 육성하는 방안이 구체화됐다. 올해 이들 거점국립대에 각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거점국립대학은 지역별 교육·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국립대학으로, 이번 합의를 통해 인도 IIT와의 교류가 본격화된다. IIT는 인도의 최고 공과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국 학생·교수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학술 교류 등이 협력의 주요 영역으로 꼽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성명으로 한-인도 고등교육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고유가 상황 속에서도 한-인도 간 경제·교육 협력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정상회담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외교를 강화하는 상징적 행보로 자리 잡았다. 인도 방문 기간 동안 공식 환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교육부 자료는 이러한 맥락에서 한-인도 협력의 교육 부문을 부각시켰다.
교육부의 보도참고자료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배포됐으며, HWP 파일 형식으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합의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화와 인도 등 신흥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추진되면 양국 청년 세대의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정상회담 주변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정책과 재혼가정 서류 변경 등 다양한 국내 뉴스가 화제였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번 자료를 통해 국제 교육 협력의 성과를 강조하며, 국내 교육 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