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올해 약 2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이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추진된 조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포용적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채용은 직무 여건과 근무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며, 장애인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된 근무 조건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고용 확대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전략의 연장선이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부터 공공기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거리 아트 갤러리’ 사업을 운영하며, 예술 분야에서의 장애인 전문성 인정에 앞장서 왔다. 또한 비영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지속해 오는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업계에서의 장애인 고용 확대는 단기적 인사 정책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생명보험사로서 삶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본질적 가치와 맞닿아 있는 만큼, 사회적 약자 보호와 포용적 금융 실현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문화의 다변화와 사회적 신뢰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단순 후원을 넘어 인적 자원 차원에서의 포용을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다른 금융기관과 보험사들도 유사한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한라이프 측은 “보험의 본질은 모든 사람의 안정된 삶을 지키는 데 있다”며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형평성 있는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