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오는 2026년 산림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산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산림 분야 전반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산림재난, 산림관리, 임업소득, 산림복지, 기후대응, 산림관광 등 총 6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자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팀,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10팀씩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 결과는 7월 23일 발표되며, 총 10개 팀에 산림청장상을 포함한 1,3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 2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산림청 기획조정관 이종수는 "적극적인 산림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림 안전과 AI 혁신을 이끌어갈 이번 여정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 데이터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