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

정부가 4월 중 국고채 발행을 일부 중단합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국고채 발행 실적과 시장의 수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에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국고채를 발행할 때 사전에 공고된 금리를 기준으로, 전문딜러(PD)들이 응찰한 금액에 따라 물량을 배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일반 경쟁입찰과 달리 금리 경쟁 없이 정해진 금리로 발행 물량을 나누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고채 발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발행 물량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월에는 비경쟁인수 방식의 발행이 없지만, 이는 전체 국고채 발행이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방식의 발행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5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4월 23일 목요일 재정경제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채권 시장 안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채권 금리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발행 시기와 방식을 조정하는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5월 발행계획이 어떻게 나올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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