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4월 15일, 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MO 안전 정보를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유포함으로써 안전 인식을 대중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MO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개발된 살아있는 생물체로, 농업·의료·환경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생태계 영향이나 인간 건강에 대한 잠재적 위험 때문에 국제적으로 엄격한 안전 관리 체계가 요구되는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LMO의 안전성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국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공모전을 통해 짧은 영상, 인포그래픽, 웹툰, SNS 포스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배경에는 LMO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안전 정보의 대중화 필요성이 대두된 점이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LMO 안전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핵심"이라며, "국민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재미있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MO 안전의 중요성, 위험 인식, 안전 관리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LMO 안전의 기본 개념부터 일상생활 속 적용 사례, 미래 전망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LMO 작물의 안전성 검증 과정이나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기대된다. 수상작은 과기정통부 공식 채널과 SNS를 통해 대량 배포될 예정으로, 국민의 창작물이 공공 홍보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LMO 안전성 평가 제도 강화와 정보 공개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LMO 기술이 바이오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안전 인식 제고는 필수 과제다.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자발적으로 LMO 안전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포석이다.
공모전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참가자 모집을 위해 전국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이 LMO 안전 분야의 국민 참여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LMO 안전 공모전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과학기술 정책의 대중화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공모전을 계기로 LMO 관련 교육 자료를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대 적용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LMO 기술의 건전한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명공학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LMO 연구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 LMO 안전법에 따라 엄격한 평가와 허가 절차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일반 국민의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아 오해와 불신이 존재한다. 과기정통부의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인식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모전 우수작 선정 기준은 창의성, 정확성, 대중 전달력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하며, 상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콘텐츠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과학기술 부처의 홍보 전략 변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기존의 일방향 정보 전달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전환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지다. LMO 안전 콘텐츠가 SNS와 미디어를 타고 퍼지며 국민 생활 속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LMO 분야에서 지속적인 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향후 워크숍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LMO 안전이 국민의 일상적 관심사로 자리 잡는 날이 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