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3000명 돌파 ‘초대형 GA’ 진입

토스인슈어런스가 법인보험대리점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초대형 GA의 반열에 올랐다. 2025년 4월 기준 소속 설계사 수가 3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초대형 GA로 분류하는 기준선에 도달한 것으로, 설립 초기부터 인수합병 없이 자체적인 조직 성장 전략을 밟아온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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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력 확대를 넘어 보험 상품 판매의 질적 지표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는 평가가 따른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생명보험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90.51%, 손해보험은 88.49%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불완전판매 비율은 생명보험에서 0.01%, 손해보험에선 0%로, 상품 판매의 건전성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성장 가속화는 체계적인 운영 인프라와 상담 환경의 표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월평균 150명 이상의 신규 유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상담 초기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언더라이팅 지원센터를 통해 보험사별 인수 기준을 실시간 비교 제공함으로써 상담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활동 없는 설계사에 대한 정비 정책을 시행하며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관리 방침을 펼쳤다.

신계약 실적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보험 신계약 건수는 2023년 8만9073건에서 2024년 15만6321건, 2025년 22만1819건으로 증가하며 누적 50만건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신계약 금액은 125억원에서 248억원, 438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2024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25년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보험 서비스가 전통적인 유통 채널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성장이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보험 유통의 신뢰성과 서비스 질을 함께 제고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조병익 대표는 "고객 중심의 상담 구조가 시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향후 신뢰 기반의 보험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이 보험 산업 전반의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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