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교통카드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 명 돌파

대중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국가대표 교통카드 '모두의카드(K-패스)'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4일 모두의카드 이용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출한 금액의 일부를 돌려줘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모두의카드는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어났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일정 기준 금액을 넘긴 교통비를 전액 무제한으로 환급해주는 '정액제' 방식을 새로 도입하면서 이용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 지난해 10월에 40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전 국민의 교통카드로 자리잡았다.

정액제 도입 이후에는 매달 20만 명 이상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 올해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만 3천원 중 2만 1천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인 가구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간 약 75만원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청년층은 월 평균 2만 2천원, 저소득층은 3만 4천원을 더 많이 돌려받았고, 약 44만 명은 정액제를 통해 월 4만 1천원을 환급받아 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런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대광위는 14일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 명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17개 광역지방정부 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 국민도 함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모두의카드 국민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등 7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각 지자체가 운영 중인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을 모두의카드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2부에서는 대광위 위원장, 국민 자문위원, 지방정부 관계자, 카드사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모두의카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00만 명의 국민이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절실했다는 뜻"이라며 "모두의카드가 이름 그대로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힘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지방 이용자 혜택을 위한 교통수단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