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확장현실 시대를 이끌 인재, 지금 시작합니다. 「가상 융합기술 아카데미」 제5기 입학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4월 14일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 제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시대에 맞춰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학식에는 과기정통부 관계자, 아카데미 운영사, 그리고 신입생 10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했다.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가상융합기술의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교육 과정이다. 제1기부터 누적 4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XR 산업의 기반 인력을 키워온 이 아카데미는 이번 제5기로 접어들며 더욱 확대·강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입학식에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가상융합기술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5기 교육생들은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0명으로, IT·콘텐츠·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포진해 있다. 교육 기간은 약 6개월로, 1단계 기초 이론 교육부터 2단계 실무 프로젝트, 3단계 산업 현장 인턴십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AI와 XR의 융합을 중점으로 다루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가상 협업 도구 설계 등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교육생들은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ICT 기업의 멘토링을 받으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예정이다.

입학식 현장은 열정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개식 선언 후 과기정통부의 정책 설명이 이어졌고, 제4기 수료생의 성공 사례 공유 세션이 열렸다. 한 수료생은 "아카데미를 통해 개발한 XR 앱이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졌다"며 후배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이어 신입생 대표의 다짐 선언과 함께 교육생들이 X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 공간에서 상호 인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입학식을 통해 아카데미의 비전을 재확인하며, 제5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XR 시장을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는 2022년 제1기 출범 이래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국내 XR 시장 규모는 2026년 기준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메타버스·원격의료·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가상융합기술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 인력 부족이 최대 걸림돌로 지목돼 왔고, 이에 과기정통부는 아카데미를 통해 연간 200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제5기는 기존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해 AI 윤리, 데이터 보안, 지속가능한 XR 기술 개발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추가했다.

교육 과정의 강점은 실무 중심 접근이다. 1단계에서는 Unity, Unreal Engine 등 개발 도구와 3D 모델링 기법을 익히고, 2단계에서는 팀 프로젝트로 실제 콘텐츠를 제작한다. 3단계 인턴십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네트워킹을 쌓는다. 수료 후에는 과기정통부 인증서를 수여받아 취업 시 우대받을 수 있으며, 우수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기술 이전된다. 이미 제1~4기 수료생들은 KT, 카카오, CJ ENM 등에서 활약 중으로, 프로그램의 성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XR 기술의 대중화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과기정통부는 아카데미를 넘어 XR 생태계 전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XR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표준화 작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교육생 모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8년까지 1,000명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들은 "가상융합기술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라며 아카데미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입학식을 계기로 제5기 교육생들은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그들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AI와 XR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가로 거듭날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는 한국의 디지털 미래를 여는 문이 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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