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클린농촌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농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대식은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26년 4월 14일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의 쓰레기 무질서 문제와 환경 오염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을 청소를 주도함으로써 지역 소유의식을 강화하고, 농촌으로의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클린농촌 만들기' 사업의 핵심은 주민 주도형 활동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치며, 마을 단위로 쓰레기 수거, 도로변 청소, 하천 정화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제공하고, 우수 마을에 대한 포상 제도를 도입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농촌 환경 개선은 오랜 과제였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해 농촌 마을의 관리 여력이 부족해지면서 쓰레기 방치와 불법 투기 문제가 심화됐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린농촌 만들기'를 농촌 재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시·군·구에 사업 공모를 실시해 참여 마을을 선정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 주민과 마을은 관할 시·군·구 농업 관련 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초기 단계에서 100개 이상의 마을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올바른 폐기물 처리 방법과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농촌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클린농촌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농촌의 매력을 되살리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와 고유가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농촌 환경 개선은 도시민의 농촌 체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시의적절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는 '클린농촌 만들기'를 통해 농촌을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청년 귀농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업의 장기 목표는 전국 모든 농촌 마을의 환경 수준 향상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연간 예산을 배정하고, 정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농촌의 자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조성한다.
'살고 싶은 농촌' 실현을 위한 이 사업은 농식품부의 농촌 정책 방향성을 보여준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 '클린농촌 만들기'는 농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성공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더 나은 농촌 환경을 위해 정부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는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