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국민연금공단, 손잡고 '퇴직자 재취업' 본격 지원

한국폴리텍대학과 국민연금공단이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해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은 2026년 4월 13일 국민연금공단과 '퇴직자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이 협약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퇴직자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실효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으로 유명한 공공 교육기관이다. 전국 11개 캠퍼스에서 제조, IT, 건설 등 다양한 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하며, 수많은 구직자와 재취업자를 배출해왔다. 반면 국민연금공단은 전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담당하는 공적 연금 기관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퇴직자들이 연금을 수급하며 재취업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퇴직자들의 재취업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핵심은 국민연금 수급자 중 55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훈련 제공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연간 1,000명 규모의 훈련생을 모집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과정은 스마트 제조, 로봇 자동화, 디지털 전환 등 현재 산업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취업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체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퇴직자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잠재적 훈련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내한다. 공단 지사와 콜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훈련 희망자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장기 실직자나 저소득층 퇴직자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재도약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두 기관은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공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고령화 사회의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55세 이상 고령층의 재취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많은 퇴직자들이 기술 부족으로 인해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 정부는 '고용노동부 고령자 일자리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이번 협약이 그 구체적 실행 단계로 꼽힌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연금을 수급 중인 55세 이상자로,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훈련 기간은 과정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주말·야간 과정도 운영해 현직 종사자나 가정주부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와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를 통해 상시 진행되며,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국번없이 1355) 또는 폴리텍대학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초기 시범 운영 후 확대될 예정이다.

이 협약은 단순한 훈련 제공을 넘어 퇴직자 생애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재취업 성공 사례가 쌓이면 고령자 고용 시장 전체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 유사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모두를 위한 일자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퇴직을 앞둔 이들의 관심이 커지며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착이 주목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