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도 환태평양 다자 연구 협력 프로그램 신설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4월 11일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환태평양 다자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태평양을 둘러싼 국가들 간 과학기술 연구 협력을 다자간으로 확대·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한국의 리더십 아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태평양 지역은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주요 과학기술 강국들이 모여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환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연구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양자 협력에서 벗어나 다자간 협력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프로그램 신설 추진은 한국의 과학기술 강국 도약 전략과 맞물려 있다. 최근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환태평양 지역 연구 협력을 이끌어갈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연구 분야는 첨단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과제 중심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신설 배경에는 한국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풀의 우수성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 이미 여러 국제 연구 네트워크에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주도권 확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연장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환태평양 다자연구협력 프로그램은 한국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와 협업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추진 과정에서 참여국 모집과 세부 로드맵 수립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초기 단계에서는 관심 국가들과의 예비 협의를 진행한 후, 정식 출범을 위한 다자간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예산 배분과 성과 평가 체계도 마련되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국제 사회에서도 한국의 이번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환태평양 지역은 세계 경제와 기술의 중심축으로, 이 지역에서의 다자 협력 강화는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과학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첨부 파일로 공개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처 담당 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국제 과학기술 협력 정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한국 연구진은 환태평양 국가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환태평양 다자연구협력 프로그램은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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