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에 서승만 씨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0일 자로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 공연 연출, 극장 운영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해 온 공연예술·콘텐츠 기획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사와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 (사)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등 다수의 공연을 연출한 현장 전문가로, 공연 기획과 제작 전반에 깊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계승한다는 이념 아래 199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과 공연,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동길 일대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전통연희,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정동길에 위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1982년 MBC 개그맨과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후 2004년부터 극단 상상나눔과 상상나눔씨어터를 운영하며 공연 연출과 극장 경영을 병행해 왔다. 2007년에는 행정안전부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2014년부터 (사)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학계 활동으로는 용인송담대학교 방송학과 겸임교수, 국민대학교 대학원 영상미디어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력은 공연예술 현장과 행정·홍보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갖추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정동극장은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전통공연의 현대적 재해석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동길이라는 역사적 장소성을 살린 공연 콘텐츠 개발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인사가 국립정동극장이 명실상부한 한국 전통공연의 거점이자 서울 대표 관광 명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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