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0일 신임 대변인으로 전 제대군인정책과장인 김민영 국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며 첫 보직으로 대변인을 맡게 됐으며, 보훈부 역사상 첫 여성 대변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 신임 대변인은 1981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06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17년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 2020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2022년 생활안정과장, 2023년 보상정책과장, 2025년 제대군인정책과장 등 20여 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보훈 업무 전문성을 쌓아왔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김 신임 대변인은 풍부한 정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여성 공무원 특유의 섬세하고 유연한 소통 능력을 겸비해 보훈 정책의 가치를 국민 눈높이에서 가장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가 국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신임 대변인은 200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12년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 2015년 보훈선양국 나라사랑교육과, 2017년 미국 연수, 2021년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파견 등 다양한 경력을 통해 보훈 정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식견을 갖췄다. 특히 제대군인정책과장 재직 시절에는 제대군인 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