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는 4월 9일 오후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 위치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통합위원회 양극화해소분과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국내 최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이 산업단지에서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분과위원들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반월·시화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기업 규제의 합리적 완화, 노후화된 산단 인프라 개선 및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또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달 양극화해소분과위원장은 "반월·시화 산단은 수많은 노동자와 기업들이 땀 흘리는 민생 경제의 핵심 현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위원회가 국민통합의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활성화와 국민통합을 위해 근로자와 기업인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 논의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