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월 10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관호 전 서울경찰청 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최관호 신임 사장은 1966년 10월 2일생으로 광주숭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안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찰청 감사담당관, 전남경찰청장,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및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서울경찰청 청장을 지내며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해양수산부는 최 신임 사장이 경찰 공무원으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기획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선임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방과 중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보여준 강한 추진력과 현장 소통 능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최 신임 사장은 앞으로 여수·광양항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획 및 위기관리 능력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공사 내부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킬 계획이다. 또한 여수·광양항의 친환경·스마트화, 북극항로 개척 지원,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등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통합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항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