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예비산업인력, 온라인 콘텐츠로 산재예방 선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산업재해 예방 콘텐츠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새로운 서포터즈를 꾸렸다. 공단은 10일 서울광역본부에서 발대식을 열고, 내국인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산재예방 글로벌 서포터즈(안단테 15기)'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내국인 15명과 함께 중국 국적 유학생 3명,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명이 참여해 글로벌 감각을 더했다. 공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내·외국인이 한 팀을 이루는 형태로 확대 개편했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확산이다. 이들은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팀을 나눠 직관적이고 전파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핵심 수단으로 삼아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유행하는 밈(meme)을 활용해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산업안전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발대식에 참여한 최진혁 서포터즈(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문화 퀴즈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쌓은 전공 지식을 실제 산재예방 활동으로 이어가고 싶어 지원했다"며 "밈을 활용해 대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단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안전문화는 언어의 장벽이나 국적의 경계 없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스며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외국인 서포터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산재예방 콘텐츠가 널리 확산돼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조성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그동안 대학생 등 국내 예비산업인력을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을 처음 포함하며 글로벌 산재예방의 기초를 다졌고, 올해는 이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산재예방 글로벌 서포터즈는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은 이들의 활동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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