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미래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 공공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최근 2026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YouthFULL Tomorrow'의 공식 출범식과 함께 2026 KOREAZ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된 것. 이 자리에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출연한 홍보영상과 국내 인공지능(AI) 기업과 협업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이 영상들을 통해 캠페인의 핵심 주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미래에 보내는 타임 캡슐' 행사를 직접 진행하며 캠페인 출범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했다. 타임 캡슐 행사는 참가자들이 미래의 자신이나 사회에 보내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아 봉인하는 방식으로, 청년들의 진지한 참여와 성찰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는 청년의 목소리가 미래를 만든다는 캠페인의 핵심 가치를 상징적으로 구현한 활동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올해 'YouthFULL Tomorrow' 캠페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디지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외교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콘텐츠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디지털 활동들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층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외교부는 캠페인 메시지 확산 과정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AI 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참여형 외교의 저변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외교 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AI 기술과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한 이번 시도는 글로벌 공공외교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적인 공공외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YouthFULL Tomorrow' 캠페인은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전 세계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모을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과 청년의 힘을 결합한 이 캠페인이 글로벌 공공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