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오는 5월, 어린이들이 숲속 생물을 직접 탐험하며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키즈 탐험대'를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 신청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합니다.
'키즈 탐험대'는 국립수목원과 ㈜더네이쳐홀딩스의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들이 수목원의 전시원을 직접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생물이 우리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탐험하며 발견하는 과정에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 토요일, 전국 3개 수목원에서 동시에 시작됩니다.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 수원의 영흥수목원, 부산의 해운대수목원에서 첫 탐험이 진행됩니다. 이어 5월 16일 토요일에는 영흥수목원과 해운대수목원에서 한 차례 더 프로그램이 열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동일 연령의 자녀를 둔 가족입니다.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신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카카오톡에서 해당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방 하단에 있는 '키즈탐험대 신청' 메뉴를 클릭하면 신청 양식이 나타납니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최종 참가자는 4월 23일 개별 문자 메시지(LMS)로 안내됩니다. 선정된 가족은 해당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됩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배준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연을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산림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키즈 탐험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 세대가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