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10일 신임 대변인으로 김민영 국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보훈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첫 보직을 맡게 됐다.
김 대변인은 1981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06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제49회 행정고시를 통해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생활안정과장, 보상정책과장, 제대군인정책과장 등 20여 년간 국가보훈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보훈 업무 전문성을 쌓아왔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김 신임 대변인은 풍부한 정책 실무 경험과 국정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여성 공무원 특유의 섬세하고 유연한 소통 능력을 겸비해 보훈 정책의 가치를 국민 눈높이에서 가장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가 국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대변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