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전기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삶 "제61회 전기의 날" 기념식 개최

1900년 4월 10일,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 가정에 전기가 들어온 날을 기념하는 '제61회 전기의 날' 기념식이 4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깨끗한 전기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산업연합회,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사,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디지털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훈장은 금탑산업훈장에 남도전기 장현우 대표, 은탑산업훈장에 유원이앤에프 이광흠 대표와 한국전력공사 이경윤 처장, 동탑산업훈장에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기술안전 부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8명도 함께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사에 나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금 세계는 산업구조에서 우리의 일상까지 전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누가 먼저 전기국가를 실현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경제의 모든 영역을 전기화하고,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 대전환은 우리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이 자리의 전기인이 주역이 되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저력을 모은다면 성공적으로 대전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를 전기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 4월 6일에는 대한전기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에너지복지 서포터즈 발대식과 초등학생 전기에너지 미술대회(온라인 접수)가 열린다. 4월 8일에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4월 9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제48차 전력정책포럼이 개최된다.

본 기념일인 4월 10일에는 기념식 외에도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 본원에서 '찌릿찌릿 전기교실'이 운영되며,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종로구 일대에서는 전기발상지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전기의 날'은 1966년부터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해 오다가 2025년「전기산업발전기본법」시행과 함께 정부가 주최하는 법정 기념일로 격상됐다.

이날 기념식은 전기산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화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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