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복잡한 숫자와 표를 일일이 분석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통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국가데이터처는 통계 접근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각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는 오는 4월 8일(수)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에서 '데이터 시각화 체험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통계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험형 시각화 콘텐츠다.
통계 시각화 콘텐츠란 방대한 수치 위주의 통계에서 핵심 정보(지표)를 추출해 도표,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같은 시각적 요소로 표현한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국가데이터처는 다양한 주제의 통계 시각화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올해는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체험하기'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히 차트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선택해 15종의 다양한 통계 차트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데이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통계 차트의 의미를 체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에는 인구, 경제, 사회일반, 보건·복지, 고용·노동, 농림수산·제조·서비스, 생산·소비, 환경·에너지, 범죄·안전, 문화·여가, 주거·교통, 가족, 건강, 성장과 안정, 교육, 소득과 소비 등 16개 분야 264개 지표가 수록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인구(52개 지표), 경제(8개), 사회일반(21개), 보건·복지(9개), 고용·노동(20개), 농림수산·제조·서비스(8개), 생산·소비(1개), 환경·에너지(16개), 범죄·안전(22개), 문화·여가(13개), 주거·교통(30개), 가족(3개), 건강(12개), 성장과 안정(28개), 교육(11개), 소득과 소비(10개) 등으로 구성된다.
제공되는 차트 유형은 총 15종이다. 각 차트에 대한 유형 설명과 용도가 함께 제공되며, 이용자는 원하는 차트를 선택하고 통계 데이터를 적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히트맵 차트를 선택하면 관련 데이터를 적용해 시각적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의 주요 구성은 크게 세 가지 메뉴로 나뉜다. 첫 번째 메뉴인 '데이터 시각화란?'에서는 다양한 차트에 적합한 데이터를 선정하고 체험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체험하기'의 개요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한다. 두 번째 '차트 목록' 메뉴에서는 꺾은선, 막대, 지도, 도넛, 방사형 차트 등 다양한 차트를 선택하고, 각 차트의 용도와 핵심 포인트, 실제 통계 데이터를 반영한 예시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세 번째 '차트 체험하기' 메뉴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다. 15종의 차트를 국가통계포털(KOSIS)의 다양한 승인통계(16개 주제, 264개 지표)를 기반으로 실제 지표명과 항목·분류를 선택해 차트를 그려볼 수 있다. 추가 설정을 통해 다른 차트로 변경하면 데이터의 시각적인 변화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체험 과정은 총 7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하고자 하는 차트를 선택한 후, 주제 선택, 지표 선택, 분류 선택, 보관함 확인, 통계 데이터 확인, 마지막으로 결과 보기 순서로 진행된다. 각 단계를 거쳐 도출된 차트 결과는 설정 기능을 통해 다른 차트로 변경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결과보기 화면에서는 도출된 데이터의 출처(통계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완성된 차트 결과는 그림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통계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어렵고 복잡한 통계'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쉽고 직관적인 통계'로 서비스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시각화 콘텐츠 개발은 단순히 통계를 조회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에 적합한 통계 차트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학생, 연구자, 일반 국민 등 누구나 별도의 통계 분석 도구 없이도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쉽게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데이터 리터러시(데이터 이해·활용 능력)가 부족한 사람들도 직관적인 체험을 통해 통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각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국가데이터처 통계서비스기획과(042-481-23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