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4월 8일, 지역별 특성과 취약노동자의 다양한 노동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취약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n\n이번 2차 공모는 1차 공모 이후 추가로 발생한 현장 수요와 지역별 여건을 반영해, 더 많은 지역에서 취약노동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기존 노동법 체계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n\n지원 대상은 지역 내 민간 노동센터와 비영리단체 등이다.
각 기관은 지역의 산업 구조와 노동시장 특성, 취약노동자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첫째는 공인노무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활용한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프로그램이다. 둘째는 노동 권리 의식 향상과 산업안전·노동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셋째는 취약노동자 참여형 학습조직 및 소통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n\n재단은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정부 정책과 노동 현장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 중심의 노동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취약노동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