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적보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산림종자과수원)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4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곳에 마련된 ‘씨앗톡톡’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씨앗톡톡’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가가 함께 아이들을 맞이한다. 프로그램은 계절별 식물 체험, 산림종자 이야기, 종자 만지기 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숲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놀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명관 센터장은 “아이들이 씨앗을 만지고 숲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씨앗톡톡’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건강한 성장을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체험원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약 6,000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센터는 유아숲체험원 외에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완화 맞춤형 체험’, 청소년을 위한 ‘그린job 산림청에서 job다!’,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숲해설 ‘슬로우 스타트’ 등이 매월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043-850-3334) 또는 숲해설가 사무실(043-850-33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