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6년 4월 6일 스타벅스코리아와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의 'Hero 프로그램'을 국내 군 장병에게 확대 적용하는 내용으로, 현역 장병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미국에서 시작된 'Heroes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군인 및 군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현역 장병들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됨으로써 국방부의 복지 정책이 한층 강화됐다.
협약에 따라 혜택 대상은 현역 군인으로, 스타벅스 앱을 통해 군인증을 확인한 후 이용 가능하다. 할인 적용 매장은 전국 스타벅스 1,900여 개 매장이며, 영구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들이 군 복무 중에도 일상적인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가 최근 추진 중인 '장병 복지 혁신 계획'의 일환이다. 군 복무자들의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커피숍 할인, 여가 시설 이용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도입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도 "군 장병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Hero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병 복지 향상은 국방의 기본이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장병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스타벅스와의 협약은 작은 혜택이지만 장병들의 사기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방부는 유사한 민간 기업 협력을 통해 복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협약식은 국방부 청사에서 열렸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약의 세부 이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장병들은 가까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최근 국방부는 장병 복지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 요금 지원 확대, PX 상품 다양화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복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스타벅스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사례로 평가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에서 군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 첫 사례다. Hero 프로그램은 군인뿐 아니라 퇴역 군인, 군인 가족 등으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국방부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장병 1인당 연간 수만 원의 혜택이 예상된다. 커피 한 잔의 작은 할인이 모여 장병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국방부는 장병 복지 향상을 통해 모병 제도 강화와 군 생활의 매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