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6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 참여 창업팀 모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할 창업팀을 발굴·지원하는 '2026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위축된 사회적기업 창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예비 사회적기업이나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부터 성장, 인증,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지역과 산업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구조는 권역 기반과 업종 특화 모델이 결합된 형태다. 권역별 창업지원기관은 지역 기반의 균형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담당하고, 업종특화 기관은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지원을 펼친다. 업종 특화 분야는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시장 수요를 반영해 돌봄·사회서비스, 친환경·자원순환, 디지털·지식서비스 등 3개 영역으로 집중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목적 실현 의지와 사회적기업가 자질을 갖춘 팀(대표 포함 2인 이상)이다. 창업팀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초기창업형은 미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팀, 인증전환형은 창업 5년 초과 기업, 재도전형은 최근 3년 내 폐업이나 3년 연속 당기순손실 등 실패 경험을 보유한 팀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초기 창업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공공서비스 제공 주체로 성장하거나 재도전할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금은 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기창업형은 평균 5,000만 원(최대 8,000만 원), 인증전환형은 평균 2,000만 원(최대 3,000만 원), 재도전형은 평균 4,000만 원(최대 6,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 외에도 단계별 진단, 맞춤형 멘토링, 시장 검증, 인증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지난 2년간 단절됐던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체계를 온전히 복원하고,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예비 사회적기업이나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창업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권역별 또는 업종특화 창업지원기관 1곳을 선택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규모는 약 500여 팀이며,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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