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헤리티지 청년 활동가(120명) 세계유산 보호·홍보 활동 시작

국가유산청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보호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2026년 4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26 청년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에서 K-헤리티지 청년 활동가 120명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발대식은 청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국가유산청 관계자와 청년 활동가 120명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세계유산 유적지에서 직접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맡도록 했다. K-헤리티지 청년 활동가들은 전국 각지의 세계유산 관련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유산의 청소와 정비, 방문객 안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산 보존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 자리 잡고 있다. 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유적들은 매년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동시에 보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 세대의 힘을 빌려 지속 가능한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20명의 활동가들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뽑혔으며, 각자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활동에 임할 것이다.

활동 기간 동안 청년들은 팀 단위로 운영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은 활동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동기 부여를 높일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함으로써 국민 전체의 유산 사랑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청년 활동가들은 즉시 현장으로 나서 다양한 보호·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헤리티지 청년 활동가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청년 참여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과거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유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나, 이번에는 세계유산에 특화된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됐다. 120명이라는 인원은 기존 사업 대비 상당한 규모로, 전국 주요 세계유산 유적을 커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활동가들은 발대식에서 받은 교육 자료와 매뉴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세계유산 보호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유적지 환경 정비, 방문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셜 미디어 홍보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청년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오른 사적들에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보고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젊은 층에게 세계유산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유산 보존의 전문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연말 시상제도는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다. 우수 팀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으며, 향후 추가 사업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장기적으로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확대된 규모로 청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발대식 현장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을 지키는 지킴이가 되어 자부심을 느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유산이 만나는 새로운 장을 열어, 우리 문화유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출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의 이번 움직임은 문화유산 정책의 청년 중심 전환을 상징한다. 전통적으로 유산 관리는 전문 기관의 몫이었으나, 이제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보다 생동감 있는 보호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120명 활동가의 활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면서 세계유산 방문객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연말 시상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유산 보호 효과도 배가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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