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4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61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발명의 날 지원단'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은 지난해 10월 지식재산처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발명의 날을 계기로, 새로운 60년의 출발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발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의 측우기 발명일(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발명의 날 표어는 '모두가 발명가인 나라,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 이는 국민 누구나 일상 속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구현하고, 그 성과가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져 국민 삶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단은 전년도 발명의 날 수상자, 청년·여성 창업가, 발명교사 등 발명 현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발명 가치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총 10명 내외의 위원들은 발명창업가, 변리사, 발명교사, 여성발명가 등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발명 관계자들이다.
지원단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발명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홍보, 국민 공감형 발명 수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명의 날 취지와 메시지를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발명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하고, 우수 발명품 현장 취재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활동 경험을 담은 수기를 작성해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고 사례 영상으로 제작해 대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지원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전망을 공유하고 홍보 공연 촬영 등이 진행됐다. 참여형 홍보를 통해 발명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지원단 활동이 발명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참여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5월 발명의 달'과 연계한 전국 단위 참여 활동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발명은 특정 전문영역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창의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발명의 날 지원단이 국민과 발명 문화를 잇는 소통의 매개로서 발명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족식 세부 일정은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격려사, 발명의 날 및 지원단 운영 취지 안내, 위촉장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발명 릴레이 영상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정책국장이 격려사와 위촉장 수여를 맡았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지원단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발명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