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국방부는 4월 2일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광주 군공항의 노후화와 민간 항공 수요 증가로 인한 군·민 항공 안전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고려해 철저한 검토 끝에 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예비 이전 후보지는 크게 두 곳이다. 첫째, 전남 무안군 청계면 일대(무안국제공항 부지)로, 기존 공항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전남 화순군 도곡면 및 보성군 보은면(신광면) 일대로, 자연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대안이다. 이들 후보지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위원회의 다각적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광주 군공항은 1950년대 건설된 이래 70여 년간 운영되며 시가지 확장과 맞물려 소음·안전 문제로 논란이 지속돼 왔다. 국방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선정은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향후 국방부는 선정된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최적의 이전지를 확정짓는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사업 타당성 조사, 국방부-지자체 협의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전 사업 완료 시기는 2030년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사다.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한 선정 결과를 공개했으며, 관련 문의는 국방부 공보정책과(02-748-3114)로 안내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정부의 국방·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 연계돼 지속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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