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홍보의 새 시대 '농플루언서'와 '영벤져스'가 함께 만든다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농업 정책을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한다. 전문 인플루언서와 내부 직원이 뭉쳐 통합 홍보 그룹을 꾸린 것이다.

농관원은 최근 홍보 분야의 새로운 전략으로 ‘농플루언서(농업 분야 인플루언서)’와 ‘영벤져스’를 활용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체계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을 결합해 정책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농관원은 지난 3월 12일 홍보 자문위원 2명과 농플루언서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관원의 홍보 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산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유포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플루언서는 농업·농촌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플루언서로,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농식품 정책을 전하는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이에 더해 지난 3월 30일에는 농관원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영벤져스’가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영벤져스는 세대와 직급을 초월해 홍보에 열정이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이다. 총 11개 팀, 39명으로 꾸려졌으며, 앞으로 숏폼 영상(짧은 동영상), 현장 체험기 등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농관원의 다양한 농정 사업과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알릴 예정이다.

이번 통합 홍보 체계는 농관원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던 농식품 정책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온라인상에서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젊은 층과 도시 소비자에게 잘 다가가지 못했던 기존 홍보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농관원 김철 원장은 “홍보 전문가와 민간 인플루언서, 내부 직원이 협력하는 이번 체계를 통해 농관원의 홍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식품 정책을 국민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관원은 앞으로 자문위원·농플루언서 정기 회의와 영벤져스 워크숍을 통해 정책 홍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유관기관 및 언론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홍보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목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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