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3월 31일, 연구산업의 혁신 클러스터인 충북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한 국민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산학 협력 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국내 첨단 연구와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설비다. 부처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시설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과학산업단지 내 연구산업 혁신 클러스터의 중심에 건설된다. 이 클러스터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첨단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는 산학 협력 지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고에너지 전자빔을 이용해 강력한 X선을 발생시켜 물질의 나노미터 수준 미세 구조를 분석하는 대형 연구 장비로, 신약 개발, 신소재 연구, 배터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에는 포항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운영 중이며, 오창 시설은 이를 넘어서는 다목적 기능을 갖춘 차세대 설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시설의 새 이름을 통해 클러스터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제목은 '연구산업의 혁신 클러스터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새 이름을 찾습니다'로, 부처의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널리 알렸다.
공모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름 제안은 시설의 과학적 중요성, 지역 특성, 미래 지향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받는다. 선정 과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 이름은 시설 준공 시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이 공모는 단순한 명칭 선정을 넘어, 국민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 오창 지역은 이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방사광가속기 완공으로 연구 인프라가 대폭 강화될 것이다. 정부는 이 클러스터를 통해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24개 이상의 빔라인을 갖춰 동시에 여러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녀,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여는 문"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 세부 사항은 부처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도자료 첨부파일(hwpx, odt 형식)로 추가 안내가 제공된다. 이 공모는 2026년 4월 1일 조간 보도로 배포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국내 방사광 연구의 확대는 국제적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ALS, 유럽 ESRF, 일본 SPring-8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이 운영 중이며, 한국도 이를 따라잡기 위해 지속 투자하고 있다. 오창 시설은 이러한 노력의 정점으로, 건설 비용과 기술 개발 과정에서 산학연 협력이 핵심이었다. 새 이름 공모는 이 시설이 지역과 국가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는 상징적 행보다.
공모 참여를 통해 국민은 연구산업 혁신 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얻는다. 클러스터는 오창호 과학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식 경제 벨트로, 청년 연구자와 기업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방사광가속기의 새 이름은 이러한 생태계의 아이콘으로 기능하며, 앞으로 수십 년간 연구자들의 작업 공간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이름이 새겨진 간판과 로고 디자인, 홍보 영상 등에 반영해 대중 인지도를 높인다. 이는 과학기술 대중화와 청소년 STEM 교육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는 과학기술 예산 확대와 대형 연구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오창 프로젝트는 그 일환이다. 2026년 현재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속에서도 과학기술은 국가 안보와 경제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공모는 이러한 맥락에서 국민 통합과 혁신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모는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부처별 뉴스 섹션에 게시된 이 보도자료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으로 자유 이용 가능하며, 텍스트 기반 정보 제공이 주를 이룬다. 국민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출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