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상단지구를 백패킹 전용 시설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026년 3월 30일 밝혔다. 이 개편은 기존 자연휴양림의 시설을 백패킹(배낭을 메고 장거리 도보 여행하며 야영하는 활동) 중심의 산악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으로, 자연 애호가들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백패킹은 텐트와 최소한의 짐만 챙겨 산길을 따라 이동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야외 활동으로, 최근 도시민들의 힐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청은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의 상단지구를 전문적으로 재구성, 백패커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편 후 상단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은 백패커들의 도보 이동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길 중간에 위치한 파래소 폭포 등 청정 자연 경관이 체험의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신불산의 웅장한 산세와 폭포, 계곡이 어우러진 명소다. 상단지구는 휴양림의 고지대에 해당하며, 기존에 일반 산책로로 활용되던 곳을 백패킹 전용 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전문 트레킹 코스를 개발한다. 산림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백패커들이 상단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파래소 폭포를 지나며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가 정비될 예정이다.
이 개편 사업은 국립자연휴양림의 다각화된 이용을 목적으로 하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액티브한 산악 체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백패킹 시설 개편은 휴양림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다. 과도한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도보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방문객들의 몰입형 체험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의 상단지구를 백패킹 산악체험장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국민들이 가까운 자연에서 백패킹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편 완료 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안내 표지판, 안전 시설, 그리고 환경 보호 지침 등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미 사진 자료를 통해 확인된 바와 같이, 백패커들이 트레일을 따라 상단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파래소 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이 개편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신불산 개편은 백패킹을 테마로 한 첫 사례에 가깝다. 이를 통해 산림휴양 문화가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휴양림 이용을 희망하는 이들은 산림청 홈페이지나 현장 안내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백패킹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이 시설은 봄철 개편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파래소 폭포는 신불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맑은 물이 쏟아지는 장관을 선보인다. 상단 트레일에서 이 폭포를 지나며 백패커들은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산림청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보전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으로 인해 휴양림의 방문객 수 증가가 예상되며, 사전 예약 제도 도입 등 운영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반적으로 이번 개편은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아웃도어 활동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이다.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산림 사랑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에게 백패킹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코스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