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2026년 3월 30일 국토안전관리원 신임 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건설 현장, 지하시설, 공공시설물 등 전반적인 국토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임명식은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열렸으며, 장관은 신임 사장의 임기 동안 국토안전관리원이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공사, 지하철과 터널 같은 지하시설, 교량과 댐 등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최근 빈발하는 자연재해와 노후 시설 문제 속에서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윤덕 장관은 인사말에서 "국토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부터 지하시설의 노후화 관리, 공공시설물의 정기점검까지 모든 영역에서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 전환을 강조하며 드론,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임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국토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지진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토 전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이 그 중심에 서게 됐다. 장관은 신임 사장이 이러한 정책 방향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설립 이래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하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3대 핵심 사업을 통해 매년 수만 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올해 들어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관의 당부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명식 참석자들은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앞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하시설의 경우 서울 지하철과 도로터널 등 도시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무인감시 시스템 확대와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가 꼽힌다. 장관은 "첨단기술을 통해 인력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관리로 전환함으로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며 신임 사장의 리더십을 주문했다.
공공시설물 관리 측면에서는 노후 교량과 댐의 정밀 진단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미 전국 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 등급화와 우선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해 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장관 동정은 국토교통부의 안전 정책 우선순위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다. 국민들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역할 확대를 통해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신임 사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약 4,500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