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026년 3월 27일 카메룬 대표단을 맞아 "K-소방 119 선진 구급체계"를 아프리카 카메룬에 이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카메룬 대표단의 소방청 방문은 한국의 선진 소방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소방청이 즉시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카메룬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K-소방 119 구급체계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한 응급 의료 및 구조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체계는 신속한 출동, 첨단 장비 활용, 전문 인력 배치 등을 핵심으로 하며,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카메룬 대표단은 소방청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구급체계의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소방청은 카메룬의 소방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도입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국가로서 카메룬은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선진 구급체계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협의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소방청은 K-소방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카메룬 측에 교육 프로그램과 장비 지원 가능성을 검토했다. 카메룬 대표단은 한국의 119 시스템이 보여주는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본국 도입 의지를 밝혔다.
K-소방 119 선진 구급체계는 한국 소방의 자부심이다. 연간 수백만 건의 구급 출동을 처리하며, 골든타임 내 도착률이 90%를 상회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체계를 카메룬에 심는다는 소방청의 계획은 개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카메룬과의 협력을 통해 K-소방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겠다"며, 향후 구체적인 MOU 체결과 공동 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 대륙으로의 소방 기술 수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카메룬은 인구 2,800만 명 규모의 아프리카 중부 국가로, 자연재해와 교통사고 등으로 구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지원은 현지 의료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이미 여러 개발도상국에 소방 기술을 전파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의 국제 협력 활동 중 하나로, 유엔 및 아프리카연합 등 국제기구와의 연계도 고려되고 있다. 카메룬 대표단 방문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청 내 시설 견학과 전문가 강연이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K-소방 119 체계의 카메룬 도입이 현지 생명 구조율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국 정부의 ODA(공적개발원조) 정책과 연계될 경우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소방청은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소방청의 카메룬 대표단 초청은 한국 소방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K-소방 모델이 뿌리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