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3월 27일, 봄철 대표 꽃구경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점검과가 나서 직접 진해 지역을 방문해 축제장 시설과 안전 대책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야외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진해군항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축제로, 여좌천과 중앙천 주변의 수만 그루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봄철 성수기인 4월 초순에 개최되는 이 축제는 군항의 역사적 배경과 어우러진 퍼레이드, 야간 조명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특성상 화재, 붐비는 인파로 인한 압사, 기상 악화에 따른 재난 가능성이 높아 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3월 28일 15시 기준으로 발표된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라 진행됐다. 재난안전점검과 관계자들은 축제장 주변 도로, 임시 무대 설치 구역, 주차장, 비상 대피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 강풍이나 집중호우 가능성을 고려해 배수 시설과 지반 안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응급 의료 체계와 소방 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축제 주최 측인 창원시와 협력해 안전 매뉴얼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 보완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는 사전 안내를 통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정부의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른 조치로, 유사 대형 행사 전반에 적용될 전망이다.
봄철 축제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주요 꽃 축제에 대한 유사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진해군항제의 경우, 작년에도 약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재난안전점검과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축제 기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행정안전부의 이번 점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안심하고 꽃구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첨부파일(HWP, PDF)을 공개하며 투명한 점검 과정을 알렸다. 이는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이처럼 정부의 선제적 안전 점검은 국민들의 봄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진해군항제는 올해도 화려한 벚꽃 터널과 문화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인 안전 관리로 '안전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