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동서트레일 만남의 날'을 최초로 개최하며, 2027년 동서트레일 전면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 행사는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림청 관계자와 민간 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다수 참석자들이 모여 트레일 사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동서트레일은 동해안에서 서해안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산림 트레일로, 국민의 산림휴양과 생태관광을 촉진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산림청은 이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만남의 날' 행사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행사에서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7년 완전 개통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트레일 구간 개발, 안전 관리,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민간 전문가들은 트레일 인프라 개선과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아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은 단순한 도보 코스가 아닌, 국민 건강 증진과 자연 보전이 결합된 국가적 자산"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민관이 손잡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림청 산림휴양국장 등 주요 인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산·트레킹 동호회 대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동서트레일의 1단계 구간 개통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2·3단계 사업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산림청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7년 전면개통 시 총 연장 1,000km 이상의 트레일이 완성될 전망으로, 전국적인 산림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트레일 만남의 날'은 산림청의 산림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야외 활동 수요에 부응하는 의미도 크다. 참석자들은 트레일 이용 시 안전 수칙과 환경 보호 캠페인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현장은 사진 촬영 존과 자료 전시 부스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동서트레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산림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 협력이 동서트레일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참여를 독려했다. 앞으로도 유사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동서트레일 사업은 산림청의 중점 정책 중 하나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복원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첫 '만남의 날' 개최는 2027년 개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산림청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속 공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