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에 걸쳐 4000여 명의 그룹홈 아동이 흥국생명의 지속적인 후원 속에서 보다 안정된 성장 환경을 누려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약 12억원의 지원금을 900여 개소에 전달하며, 단순 기부를 넘어 아동 개개인의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보험사는 소외계층 아동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장기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운영된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초기 자립 교육에서 진로 탐색, 심리 상담, 금융 리터러시 교육까지 폭넓게 확장되며 핵심 지원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 성범죄 및 마약 예방 교육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춘 생활 안전 프로그램도 추가되며,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도 병행되며 그룹홈 아동들이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은 만 18세 이후 자립을 강제받는 경우가 많아 정서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반하기 쉬운 만큼, 체계적인 준비 과정의 중요성이 크다. 흥국생명의 접근은 일시적 후원을 넘어 장기적 자립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서, 사회적 인프라의 일부를 보완하는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 장기 프로그램은 업계 전반에 걸쳐 기부 문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 투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흥국생명 사례는 보험사가 사회 안전망의 보완자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임소희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자립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동들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이러한 접근은 보험산업의 사회적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